Afleverin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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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213회에서는 사진작가, 교수님, 이제는 충무아트센터를 운영 중인 중구문화재단 사장님인 'N잡러' 조세현 씨와 함께합니다.
'대한민국 톱스타라면 누구나 조세현과 작업하길 원한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죠.
조세현 작가는 데뷔 전이었던 전지현, 소지섭, 송승헌, 김민희 등 다수의 톱스타를 발굴한 작가로도 유명합니다.
다큐멘터리 사진작가가 꿈이었던 그는 유명인과 연예인 인물 사진을 찍는 외에도, 사진을 매개로 노숙인, 입양아, 장애인, 다문화 가족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도 펼쳐왔는데요.
중구문화재단에서는 갤러리를 확장 개관하고 기후 환경 위기를 다루는 국제 사진전을 열었습니다.
오늘 커튼콜에서는 '갤러리 신당' 개관 기념전시인 'CCPP 기후환경 사진 프로젝트- 컨페션 투 디 어스'(Confession to the Earth)' 이야기와 함께, 조세현 작가의 다양한 작품들을 함께 보며 작가 인생을 되돌아봅니다.
또 누구나 사진을 찍는 시대, 어떻게 하면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지 유용한 '팁'도 전수합니다. -
커튼콜 212회에서는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오른 에릭 오 애니메이션 감독과 함께합니다.그는 애니메이터들에게 '꿈의 직장'이라고 불리는 픽사에서 '몬스터 대학교', '인사이드 아웃', '도리를 찾아서' 등의 작품에 참여했고, 픽사를 떠난 후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선보이며 아카데미상 단편 애니메이션 수상 후보에 올랐던 애니메이션 감독입니다. 서울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한 그가 픽사에 입사하게 된 계기, 처음 맡았던 캐릭터인 자동차 바퀴에서 의 문어 행크를 창조하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픽사를 떠나 독립한 후의 여정을 들어봅니다. 에릭 오 감독은 지금 아카데미 후보작이었던 '오페라'를 비롯해 그의 작품들로 구성된 대형 미디어 전시를 준비 중인데요.제주도에서 개막할 이 전시회 이야기도 함께 들어봤습니다. 오늘 커튼콜에서는 할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바탕으로 제작된 VR 작품, 아카데미상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오른 , 를 그의 설명과 함께 감상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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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jn er afleveringen die ontbre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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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골라듣는뉴스룸 담당자입니다.
이번 달 업로드될 예정이었던 커튼콜은 출연진 일정 문제로 이 주간 휴방입니다.
청취자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4/17 더 알찬 방송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커튼콜 211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제작사를 설립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뮤지컬 배우 류정한 씨와 함께합니다.
오늘 커튼콜에서는 창작 뮤지컬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뮤지컬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겠다는 프로듀서로서의 비전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류정한 씨가 요즘 푹 빠져 있다는 피아니스트 임윤찬을 향한 뜻밖의 '고백'도 나왔죠.
또 그가 연출을 맡고 팬들이 무대에 올랐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이야기를 비롯해, 그와 오랜 인연을 맺어온 팬들과의 추억을 들어보고, 팬들이 남겨준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마련했습니다.
♬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하이라이트 영상_제공 OD 컴퍼니
진행: SBS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이병희 아나운서 l 출연: 뮤지컬 배우 류정한
골라듣는 뉴스룸 커튼콜은 SBS 뉴스홈과 네이버 오디오클립, 팟빵, 애플 팟캐스트, 구글 팟캐스트 등 오디오 플랫폼에서, 그리고 유튜브 영상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유튜브 플레이리스트 '김수현문화전문기자의 커튼콜'에서 지난 회차도 모아서 볼 수 있습니다.
김수현문화전문기자의 커튼콜 : https://han.gl/3YIq8
(글·편집 : 홍예진 인턴PD) -
커튼콜 210회는 한국 뮤지컬 대표 배우 중 한 명이죠, 류정한 씨와 함께 합니다.
류정한 씨는 서울대 성악과 출신 뮤지컬 배우 1세대로 꼽히는데요, 1997년 '웨스트사이드스토리'로 데뷔한 이후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레베카' '시라노' 등 수많은 대형 뮤지컬의 주역을 맡아왔습니다.
'시라노'에서 프로듀서도 겸했던 그는 최근 제작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뮤지컬 제작에 뛰어들었는데요, 첫 작품으로 시라노 세 번째 시즌을 올해 올리고, 준비 중인 작품들도 공개했습니다.
오늘 커튼콜에서는 배우에서 프로듀서까지, 류정한 씨의 뮤지컬 인생을 속속들이 알아보고 그의 행보와 관련한 팬들의 궁금증도 대신 풀어드립니다.
류정한 씨 스스로도 '2년 치 인터뷰를 한꺼번에 했다'라고 할 정도로 많은 이야기를 나눴기에, 남은 이야기들은 다음 주 이어지는 2부에서 공개합니다.
♬ 뮤지컬 시라노 하이라이트 영상_제공 CJ ENM
진행: SBS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이병희 아나운서 l 출연: 뮤지컬 배우 류정한
골라 -
커튼콜 209회는 합창음악/고음악 전문 지휘자 김선아 씨와 함께 합니다.
김선아 씨가 이끄는 고음악 전문 연주단체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은 바흐의 걸작 '요한수난곡'을 최근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했는데요.
흔히 볼 수 없는 그 시대 악기와 주법으로, 한국인 음악가들을 주축이 되어 연주한 의미 있는 무대였습니다.
300년 전 초연에서는 관객을 충격과 공포에 빠뜨렸던 바흐의 '필살기'가 무엇이었는지,
이 곡은 왜 끝나도 박수를 치지 않는 게 관례인지, (하지만 왜 예술의전당 공연에선 박수를 받았는지),
그 시대 악기와 연주는 오늘날과 어떻게 다른지, 합창음악과 고음악의 매력은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오늘 커튼콜에서는 요한수난곡 중 일부와 한국 가곡 '바람은 남풍'을 김선아 씨의 설명과 함께 감상해 봅니다.
♬ 바흐 요한수난곡 中 1번 합창 Herr, unser Herrscher
♬ ‘바람은 남풍’ - 조혜영 곡
진행: SBS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이병희 아나운서 l 출연: 지휘자 김선아 -
커튼콜에서는 그동안 클래식 음악가들을 많이 초대했는데요.
이번에는 처음으로 클래식 애호가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자타 공인 클래식 '환자'라는 SBS 이현식 기자, 최세영 씨가 208회 초대 손님입니다.
어디까지 '덕질' 해 봤는지, 클래식 음악의 매력은 무엇인지, 클래식 음악과 어떻게 친해지는지 등등 다양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또 공연 관람 에티켓과 박수 타이밍 등 클래식 공연에 관한 궁금증도 풀어봅니다. -
커튼콜 207회에서는 톱스타들도 열외 없이 오디션을 봐야 한다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에서 당당히 에포닌 역을 따낸 배우 루미나 씨와 함께합니다.일본에서 나고 자란 루미나 씨는 우연히 접한 한국 뮤지컬에 빠져 중 3 때부터 한국어를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한국에 유학해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했고, '레미제라블'로 한국 뮤지컬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루미나 씨와 함께 현재 공연 중인 뮤지컬 '레미제라블' 이야기뿐 아니라 그가 한국 뮤지컬에 빠진 사연, 한국어 공부 비법과 서울대 유학 시절, 신인 배우로서의 포부 등 다양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커튼콜에서는 뮤지컬 '레미제라블' 하이라이트와 루미나 씨가 부른 절절한 짝사랑 넘버 를 함께 감상합니다. ♬ 23-24 뮤지컬 레미제라블 스팟 영상♬ 뮤지컬 《레미제라블》 중 On my own (나 홀로)진행: SBS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이병희 아나운서 l 출연: 뮤지컬 배우 루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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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206회에서는 밀라노 라 스칼라, 빈 슈타츠오퍼, 뉴욕 메트 오페라, 영국 로열 오페라 등등 전 세계 주요 오페라 극장을 누비는 정상의 베이스 박종민 씨와 함께합니다.박종민 씨는 2011년 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 2015년 BBC 카디프 콩쿠르 가곡 부문 우승 등 화려한 콩쿠르 경력을 발판으로 전 세계 오페라 극장 솔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는데요.아내인 소프라노 양제경씨와 함께 하는 리사이틀 등 한국 공연을 위해 잠시 귀국했습니다.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의 '열정적인' 관람 문화 이야기, 오페라 '돈 카를로'에서 사상 최초 1인 2역을 하게 된 사연, 여러 나라 언어로 쓰인 오페라 대본 암기 비결, 해외에서도 한국 가곡을 부르는 이유, 외교관을 지망하다 성악으로 진로를 바꾼 계기 등등 다채로운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또, 코로나19 당시 오스트리아 전역에 방송됐던 한국 가곡 '시소타기', 외국 팬들의 요청으로 가사 번역도 직접 한 가곡 '눈', 로시니 오페라 중 '소문은 미풍처럼' 을 함께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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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205회에서는 한국 현악4중주단의 선구자 격인 노부스 콰르텟의 리더,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 씨를 만납니다.
바이올린 김재영 김영욱, 비올라 김규현, 첼로 이원해로 구성된 노부스 콰르텟은 2007년 결성 이후 화려한 콩쿠르 수상 경력과 국제적인 연주 활동으로, 솔리스트에 비해 실내악단의 존재감이 크지 않았던 한국 음악계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차지하고 있죠.
2023 시즌에는 유서 깊은 영국의 공연장 위그모어홀 상주음악가로 활약했습니다.
오늘 커튼콜에서는 노부스 콰르텟의 창립 멤버이자 리더인 김재영 씨와 함께 현악 4중주의 매력에 빠져봅니다.
노부스 콰르텟의 시작에서부터 콩쿠르의 의미, 11시 커피 콘서트로 시작해 위그모어홀 상주음악가가 된 과정, 코로나 이후 전곡 연주에 집중했던 이유 등을 들어봅니다.
또 김재영 씨의 '덕질' 대상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야기, 현악4중주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한 추천곡도 들어봤습니다.
오늘 커튼콜에서는 노부스 콰르텟 연주 중 세 곡을 골라 함께 감상합니다.
♬ G. LEKEU, 현악 4중주를 위한 “명상” _제공 대관령평창음악제 -
2012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최강 용사킹 특집에 출연했던 '육군 파리넬리', 카운터테너 정시만 씨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 공식 데뷔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그는 국내 오페라 팬들에게는 이동규 씨와 더블캐스트로 출연했던 오페라 '오를란도 핀토 파쵸'로 이름을 알렸는데요,
늦은 나이인 19살에 성악을 시작, 학비 벌어가며 버텼던 미국 유학을 거쳐, 나이 서른에 군 복무하며 '스타킹' 출연, 수년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커버' 로 활동, 드디어 오는 4월 오페라 '엘 니뇨'로 메트 무대 공식 데뷔까지, 그가 걸어온 여정을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알아봅니다.
또 '육군 파리넬리' 시절에 부른 '울게 하소서'를 비롯해, 정시만 씨가 부른 바로크 오페라 아리아들도 함께 즐겨 봅니다.
♬ 울게하소서 - 2012년 스타킹 출연, 헨델 오페라 리날도中
♬ Ombra mai fu (그리운 나무 그늘 아래서) - 헨델 오페라 세르세 中
♬ Vedro con mio diletto(나의 사랑하는 님 만나리) - 비발디 오페라 주스티노 中
♬ Crude furie degli orridi abissi (심연으로부터의 잔인한 격노) - 헨델 오페라 세르세 中 -
백건우, 조성진, 임윤찬 같은 유명 연주자들의 녹음 현장에서 빠지면 안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톤마이스터' 최진 감독인데요.
커튼콜 203회에서는 클래식 음원과 음반 녹음 현장을 총괄하는 '톤마이스터'의 세계에 대해 최진 감독과 함께 알아봅니다.
톤마이스터는 레코딩 프로듀서와 사운드 엔지니어의 역할을 겸하는 '소리 장인'입니다.
최진 감독은 독일에서 공부를 마치고, 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주요 클래식 음반 녹음 현장을 지휘하는 톤마이스터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오늘 커튼콜에서는 클래식 음반은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지, 그 과정에서 톤마이스터의 역할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10년 이상 녹음 작업을 함께 해온 유명 음악가들과의 인연, 녹음 기술의 발전 등등 흥미로운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 The Windmills of Your Mind - 르노 카퓌송
♬ 그대 있음에 - 연광철
진행: SBS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이혜미 기자 l 출연: 톤마이스터 최진
골라듣는 뉴스룸 커튼콜은 SBS 뉴스홈과 네이버 오디오클립, 팟빵, 애플 팟캐스트, 구글 팟캐스트 등 오디오 플랫폼에서, 그리고 유튜브 영상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
"학전을 거쳐간 배우, 관객, 스태프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꼭 다시 일어나겠습니다"
대학로 소극장을 대표해온 '학전'이 폐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 무대에 거쳐간 가수와 배우들이 뭉쳤습니다.
커튼콜 202회에서는 학전과 오랜 시간 함께 해온 가수 박학기, 배우 이황의와 함께합니다.
1991년 개관한 학전은 황정민, 설경구, 김윤석, 장현성, 조승우 등 배우들뿐 아니라 고 김광석, 박학기, 윤도현 등 가수들이 마음껏 활동했던 라이브의 메카였습니다.
그 중심에는 학전의 대표인 김민기가 있었는데요.
오늘 커튼콜에서는 '학전 어게인' 공연 준비 비하인드, 적자에도 이어갔던 학전의 어린이 공연, 4257회나 운행한 뮤지컬 '지하철 1호선' 등 특별한 학전 이야기 나눠봅니다.
또 올해 한국뮤지컬어워즈 시상식에서 학전을 거쳐간 배우 조승우와 장현성이 들려준 이야기도 함께 합니다.
♬2019 학전 어게인 릴레이 콘서트 비디오머그
♬ 지하철1호선 3000회 SBS8뉴스(2006년)
♬ 학전 '고추장 떡볶이' 개막일 이정은 인터뷰
♬ 한국뮤지컬어워즈 조승우. 장현성 -
커튼콜 201회에서는 뮤지컬 '컴프롬어웨이'에 출연하고 있는 ‘1세대 뮤지컬 배우’ 남경주, 최정원을 만납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컴프롬어웨이'는 9?11 테러 당시 수십 대의 비행기가 임시 착륙했던 캐나다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따뜻한 이야깁니다.
커플 연기를 오랫동안 해온 남경주, 최정원은 '컴프롬어웨이'에서도 '연인 케미'를 보여주고 있죠.
1인 다역 연기, '연기하는 의자' 등 이 공연만의 특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함께 들어봅니다.
또 뮤지컬 배우의 삶과 롱런 비결에 대해서도 알아봤습니다.
♬ 뮤지컬 '컴프롬어웨이' 맛보기 영상(쇼노트 제공)
♬ 뮤지컬 1세대 배우 남경주 최정원-2008년 7월 SBS8뉴스 영상
진행: SBS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장선이 기자 l 출연: 남경주, 최정원 뮤지컬 배우
(글·편집 : 홍예진 인턴PD) -
2019년 8월 'SBS 대표 팟캐스트'를 표방하며 출발한 '커튼콜'이 이번 주 200회를 달성했습니다.
그동안 연인원 250여 명이 커튼콜에서 다양한 '예술 수다'를 함께 했는데요.
커튼콜 200회에서는 커튼콜의 '역사'와 기록, 흥미로운 뒷이야기를 공개합니다.
BTS 관련 이슈가 있을 때마다 'BTS 대신' 출연해 '최다 출연 기록'을 보유한 음악평론가 김영대 씨와 함께, 커튼콜로 짚어보는 문화 예술계 흐름을 이야기합니다.
또 2024년 새해 케이팝을 전망하며 '케이' 없는 케이팝, 케이팝 글로벌화의 역설에 대해 이야기 나눕니다.
200회에 이를 때까지 함께해 주신 청취자,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커튼콜이 지향하는 '예술에 관한 수다, 예술적인 수다'는 쭉 계속됩니다.
진행: SBS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이병희 아나운서 l 출연: 김영대 음악평론가
(글·편집 : 홍예진 인턴PD) -
커튼콜 199회에서는 런던필 부수석을 지낸 바이올리니스트 출신 매니저, 김정민 씨와 함께 클래식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의 세계에 대해 알아봅니다.?
모든 직장인들에게 이직은 아주 큰 변화이자 도전일 텐데요.
김정민 씨는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서울시향, 런던필 등 국내외 유명 악단에서 20년간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하다가, 클래식 매니지먼트 분야로 진로를 변경했습니다. ?
김정민 씨는 현재 조성진, 한재민 등 한국인 음악가도 소속된 해외 유명 매니지먼트사인 KD슈미트에서 시니어 아티스트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데요.
아티스트에서 매니저로 진로를 바꾼 이유는 뭔지, 한재민 등 신인음악가는 어떻게 발굴되는지, 백스테이지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다채로운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
또, 그가 전해주는 세계 클래식 시장의 동향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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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SBS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이병희 아나운서 l 출연: 김정민 KD슈미트 매니저?
(글·편집 : 홍예진 인턴PD) -
커튼콜 198회에서는 '뮤지컬의 탄생'의 저자, 고희경 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 교수와 함께 '뮤지컬 수다' 나눕니다.
뮤지컬은 요즘 공연예술 시장에서 핵심 장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이는 뮤지컬이 대중과 호흡하며, 필요하면 어떤 장르이든 소화하며 끊임없이 변화해왔기 때문입니다.
고희경 교수는 저서 '뮤지컬의 탄생'에서 뮤지컬의 역사를 사회적인 변화와 연결 지어 다루고 있는데요.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등 영국산 '메가 뮤지컬'들이 미국에선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던 이유, '렌트'가 젊은 뮤지컬의 대명사가 되었던 과정 등 시대별로 흥미로운 뮤지컬 발전사를 들어봅니다.
그가 제작에 참여했던 뮤지컬 '명성황후'와 '렌트' 한국 공연 비하인드 등 처음 공개되는 흥미로운 이야기들도 놓치지 마세요.
진행: SBS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이병희 아나운서 l 출연: 고희경 뮤지컬의 탄생 저자
(글·편집 : 홍예진 인턴PD) -
커튼콜 197회에서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에서 '판틴'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뮤지컬 배우 조정은 씨와 함께합니다.
빅토르 위고의 소설이 원작인 ‘레미제라블’은 2013년 한국어 초연 이후 이번이 세 번째 시즌인데요.
'믿고 보는 배우' 조정은 씨는 초연과 재연에 이어 이번에도 판틴 역으로 무대에 올라, '레미제라블' 한국어 공연 전 시즌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커튼콜에서는 뮤지컬 '레미제라블' 비하인드, 뮤지컬 배우로서 걸어온 지난 여정에 대해 들어봅니다.
또 조정은 씨가 부르는 ''레미제라블'과 '엘리자벳'의 뮤지컬 넘버, 그리고 방송국 '하드 털이'로 찾아낸, 2004년 조정은 씨가 주역을 맡았던 뮤지컬 '미녀와 야수' 영상도 함께 감상합니다.
진행: SBS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이병희 아나운서 l 출연: 조정은 뮤지컬 배우
(글·편집 : 홍예진 인턴PD)
00:04:38 ♬ 23-24 뮤지컬 레미제라블 스팟 영상
00:19:05 ♬ 뮤지컬 《레미제라블》 중 I Dreamed a Dream
00:52:03 ♬ 뮤지컬 《엘리자벳》 중 나는 나만의 것 -
커튼콜 196회에서는 연극 연출가이면서 '접근성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강보름 씨와 함께 모두가 즐기는 공연예술을 위한 노력을 살펴봅니다.
얼마 전 대학로에서 공연된 연극 '부동산 오브 슈퍼맨'은 공연 안내에 '접근성 매니저'의 연락처도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요즘 '배리어 프리' 공연에 대한 관심과 함께 '접근성'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접근성'은 단순히 공연장 턱을 없애는 것만으로 해결되는 문제는 아니죠.
장애인 예술가들과 함께 공연을 만드는 연출가이기도 하고, 접근성 매니저로 활동하는 강보름 씨로부터 접근성 매니저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접근성 매니저가 왜 필요한지,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알아봅니다.
진행: SBS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이병희 아나운서 l 출연: 강보름 접근성 매니저
(글·편집 : 홍예진 인턴PD) -
튼콜 195회에서는 영화 과 넷플릭스 의 음악감독으로 유명한 작곡가 정재일 씨를 만납니다. 유명한 영화 음악으로 정재일을 접한 사람도 있을 것이고, 밴드 '긱스'의 베이스로, 박효신의 '야생화'로 접한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이처럼 연주자, 음악감독, 작곡가, 다방면으로 활동 중인 정재일의 다채로운 음악 여정을 커튼콜에서 만나봅니다. 영국의 유명 레이블 '데카'에서 나온 앨범 '리슨' 비하인드, 런던 관객의 기립 박수를 받은 런던 심포니 협연 무대, 3년 만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여는 단독 콘서트, 서울시향의 신곡 위촉 등등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오늘 커튼콜에서는 또 런던 공연 실황을 비롯해 정재일의 다양한 음악세계를 맛보기 영상으로 감상합니다. 진행: SBS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이병희 아나운서 l 출연: 작곡가 정재일, SBS 박재현 기자(글·편집 : 홍예진 인턴PD)00:07:19 ♬ 시편 中 메모라레00:20:44 ♬ Listen(리슨)00:43:23 ♬ A Prayer - Comfort01:06:00 ♬ 기생충 OST 中 믿음의 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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